5월 레저항공전·6월 보트쇼·9월엔 유기농대회
올해 경기지역 곳곳에서 ‘2011 세계유기농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돼 풍성한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5월 5~10일까지 안산시 사동 일원에서는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레저항공전이 열린다. 지난해 항공우주체험, 비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비행기 에어쇼로 꾸며진 이 대회에는 모두 40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6월 8~12일에는 도 주최로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제4회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보트쇼에는 국내 전시업체 100개, 해외 전시업체 128개, 해외 바이어와 투자사 221개 등 모두 449개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9월26~10월5일에는 IFOAM(세계유기농운동연맹) 주최, 도 주관으로 남양주 등 팔당호 인근에서 유기농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1 세계유기농대회’가 개최된다.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행사는 사전 콘퍼런스, 유기농학술대회, IFOAM 총회, 유기농박람회, 유기농 투어,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도와 경기관광공사 공동주최의 경기레포츠페스티벌도 오는 10월 3~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양평 유명산에서 열려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전문가 및 아마추어 동호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도 산하 한국도자재단도 9월23일부터 10월28일까지 여주·이천·광주 일대에서 제6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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