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천954억 예산 투입 G-창업 180개 기업 육성
경기도가 올해 4천954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 14만개 창출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로 180개 기업을 육성하고 도내 대학과 연계, 청년 CEO 260명을 배출하기로 했다.
도는 또 대학생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청년뉴딜플러스를 통해 1천6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 CEO의 대학순회 특강과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예비 사회적기업 200개를 키워 4천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10억달러를 통해 일자리 1만명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도는 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공공산림가꾸기 등 녹색일자리사업 ▲신축주택 실내공기질 컨설팅사업 ▲여성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사업 등은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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