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기금 30억 지원 대상 선정
구리시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인창동 622의 28 일대 1만여㎡ 부지에 6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500㎡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키로 했다.
센터 1층과 2층에는 각각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이 들어서고, 주변 지역에는 실외게이트볼장, 야외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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