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살린 테마 산책로 누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누리길은 왕송호수 여수토를 출발해 도룡마을∼덕성산∼괴말∼교동∼고고리∼아름채∼의왕시청으로 연결되는 15.9㎞ 구간에 조성된다.
이 구간은 경사도가 완만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4∼5시간 코스로 꾸며진다.
산책로에는 정자, 전망대, 안내표지판 등이 설치되며 주요 구간별로 역사 속 인물, 의왕8경, 문화재 등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거리도 조성된다.
시는 오는 4월 누리길 조성 공사에 착수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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