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전통시장·구제역 초소 방문

설연휴 민생현안 챙기기

최성 고양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원당 전통시장 방문, 구제역 이동통제소 초소 근무 등 민생현안을 챙기는데 온힘을 쏟았다. <사진> 최 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일 구제역 상황실(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을 방문, 방역대책 추진상황과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긴장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상황실 근무자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그는 이날 오후 원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연평도 포격사건, 구제역의 전국 확산, 한파까지 예년엔 없던 시련에 이중 삼중의 고통으로 지친 시장 상인들을 격려·위로한 뒤 시민들의 혐오시설인 벽제 승화원을 들러 서울시 기피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최 시장은 벽제동 308의 1일대 구제역 이동방역통제소 제7초소에서 작업복을 입고 방역활동을 펼쳤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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