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중앙아시아 진출

수원 척추관절전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 황장회)이 국내 척추전문병원 가운데 최초로 중앙아시아 진출에 성공했다. 병원은 지난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통령중앙병원 내에 척추센터를 설립, 개원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갔다.

 

윌스기념병원과 알카티 대통령중앙병원의 합작 형태로 이뤄진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 2009년 7월 경기도 알마티 의료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두 병원간의 의료진 교육 및 환자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 후 1년 6개월 간의 준비과정 끝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윌스기념병원 의료팀은 대통령중앙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할 수 있을 때까지 카자흐스탄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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