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장석일 대한의사협회 자문단위원(49)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장 예비후보는 8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인정받은 맞춤형 복지전문가로서 분당을 수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통, 주택정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했다.
이어 “노인복지타운 건설과 여성의 출산 보육 등 여성정책체계화를 통해 분당만의 새로운 삶의 공간을 창출하고 분당특구 독립선언을 통해 명품도시에 버금가는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분당은 그동안 새로운 인물을 중앙정치 주요인물로 만들어 낸 지역”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가톨릭의과대학과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한나라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위원을 활동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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