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뇌물수수 공무원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는 8일 대부업자에게 주민등록등본 및 인감증명용지 등을 건네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 모 구청 8급 공무원 장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8년 2월 주민등록등본 및 인감증명용지 600장을 조씨에게 주고 대가로 20만원을 챙기는 등 지난 2008~2009년 3차례에 걸쳐 용지 1천250장을 건네 주고 모두 290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