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순찰활동
경기지방경찰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졸업식 일탈행동을 막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예방순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으로부터 순찰강화 요청을 받은 도내 204개 초·중·고교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예상되는 아파트공터 주변 등 취약지역 546개소에 대해 경찰력을 집중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행사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졸업식장 주변에 여성청소년계와 지구대,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경찰은 감시 활동을 통해 알몸 상태로 다니거나 알몸을 강요하는 행위, 금품갈취, 알몸촬영 및 배포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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