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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철저한 소독으로 구제역 차단” 당부

승인 2011-02-14 21:19
박석원 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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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이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축사실내 가온과 소독수, 차단용 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축분에 대한 방조망 설치를 당부했다.

 

황 시장은 14일 청내에서 구제역과 AI 비상대책회의에서 “축사 출입자와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기록관리만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며 “방역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황 시장은 “야생조류가 한파에 따른 폭설로 인해 먹잇감을 찾지 못해 축분을 먹고 축분을 발에 묻혀 타 농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황 시장은 “축분은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며 가축질병 전파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축사 내·외부 퇴적장 등을 빈틈없이 소독해 다시는 국가적인 구제역 재앙이 재발하지 못하도록 공직이 우선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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