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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공항 철도연결 수인선 연장사업 추진

승인 2011-02-21 20:56
김미경 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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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국토부와 협의”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철도가 건설된다.

 

21일 박상은 국회의원(한·인천중동옹진)에 따르면 수인선(수원~인천)을 연장,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철도를 건설하기로 최근 국토해양부와 합의했다.

 

해상교량을 놓아 수인선 종착역은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역~인천국제공항 노선은 ‘제2공항철도’ 건설사업에 포함됐다 지난해 12월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 2001~2020’에서 누락됐다.

 

제2공항철도는 지난 1999년 수립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영종도~남서울(광명) 46.9㎞ 구간을 만드는 것으로 처음 검토됐지만 지난 2007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 1차 수정계획에서 제2공항철도 45㎞사업으로 반영됐다 지난해 12월 2차 수정계획에선 누락돼 논란이 됐다.

 

박 의원은 “인천역~인천국제공항 철도 연결사업은 제2공항철도 사업과 별도로 국토해양부와 협의해왔다”며 “제2공항철도와 노선이 중복돼 수인선 연장사업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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