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경찰관 가로수 들이받아 적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주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세류파출소 소속 A경위가 지난 17일 밤 11시께 파출소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의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A경위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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