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해결에 정부, 적극 노력을…”

의정부시의회 결의안 채택

의정부시의회가 3·1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 정부에 외교·행정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시의회는 “의정부 회룡천 군 방호벽 철거 요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도시화로 인해 군사시설로써 기능을 상실한 회룡천 방호벽 철거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19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경자 자치행정위원장 등 의원 13명이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 ‘의정부회룡천 군 방호벽 철거 요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의 범죄사실에 대한 공식 인정, 역사적이고 법적인 책임을 이행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법적 배상 및 역사교과서 기록을 이행하도록 외교·행정적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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