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신입사원-알람시계, 덜렁대는 사람-다이어리, 아기자기한 사람-피규어
벌써부터 봄기운이 성큼 다가와 있다. 봄에는 누구나 새롭고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되지만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과 대학생으로의 첫 출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만큼 즐거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들에게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선물해 출발을 축하해보는건 어떨까. 평소 상대방의 성격과 습관까지 눈여겨 봐뒀다면 저렴하면서도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들로 주는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다.
■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사람
학교나 직장에 지각하지 않도록 원하는 시간에 잠을 깨워줄 수 있는 알람시계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알람시계도 온갖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과 소재로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레고를 좋아한다면 타파스의 로봇알람시계를 추천한다. 레오, 토미, 루비의 이름을 가진 아담한 사이즈의 레고 로봇으로 눈에 LED가 장착되어있어 알람정지 버튼을 부르면 눈과 시계 쪽에서 불빛이 나온다.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들 방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키덜트 마니아에게도 제격이다.
웬만한 알람소리에는 일어나지 못하는 잠꾸러기에게는 슈퍼알람을 선물해 보자.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큰 소리 때문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닭 울음 소리로 아침을 깨워주고, 요리를 할 때 타이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달걀알람이 제격이며,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6가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 알람이 좋다.
기계음이 아닌 숲 속의 청아한 새소리로 상쾌한 아침을 열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돼지모양의 알람시계와 고전적인 자명종 알람시계 모양의 레드벨 자명종 등 멋진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알람시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런 제품들은 알람시계 기본 기능을 벗어나 집안을 꾸미는 데에도 좋은 디자인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 꼼꼼함이 필요한 덜렁대는 사람
덜렁대는 성격의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라면 신학기 선물로 다이어리가 제격이다.
인디고에서 출시한 새로운 스타일의 2종 다이어리인 포토 핸디스타일 다이어리는 두껍고 무거워 휴대하기 불편했던 기존의 포토다이어리에서 벗어나 슬림한 디자인과 무게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제품이다.
어디든 휴대하기 편리한 실용성 다이어리로 최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도 여러 종류의 다양한 다이어리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다이어리, 일러스트 다이어리, 포토 다이어리,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등 받는 사람의 성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아기자기한 성격의 사람
내 손 안의 작은 예술품 피규어 제품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피규어 수집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만화 캐릭터, 동물, 인형 등 종류도 매우 많아 성향에 맞게 적절한 피규어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소품 쇼핑 전문점 1300K에서는 1천개 이상의 피규어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꿈꾸는 다락방 페가수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니엔젤 동물 시리즈, 플레이 모빌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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