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품은 강화 진강산 등산로 정비

양도면 주민자치위 시산제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강화의 명산인 진강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도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등산로에 떨어진 담배 꽁초와 휴지를 줍는 등 등산로를 청소했다.

 

진강산은 마니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고려 왕릉인 석릉과 곤릉, 가릉, 석실분 등 많은 문화유적들을 품고 있어 강화의 나들길 코스로 개발돼 최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김옥현 위원장은 “진강산을 널리 알리고, 내 고장 강화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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