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복지인프라사업 본격 가동
의왕시가 2월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및 정책자문위원, 공무원, 용역사 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매기지구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우선 용역사 관계자가 오매기지구 토지이용계획을 바탕으로 친환경 주거단지조성 및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부합되는 ‘도시 근교형 시니어 타운’과 의왕발전 핵심공약을 고려한 특화시설인 ‘U.E.M.C(평생학습 및 의료서비스센터)’, 취미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예술인촌(블럭형 단독주택)’등을 중점으로 한 시설 이용계획 등을 보고한데 이어 관련 공무원과 자문위원, 용역사간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열띤 토론의 대상이 된 ‘도시근교형 시니어 타운’은 이미 선진국에 많이 들어서 있는 보건 및 복지인프라 구축 타운으로 시는 오매기지구개발 사업 추진으로 복지관, 병원, 문화시설 등 선진복지도시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가 적극 추진 중인 오전동 오매기 일원 개발은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상 3단계 선도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5천200억원을 들여 오전동 531 오매기 일대 65만5천㎡에 환경친화적인 중·저밀 저탄소 녹색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오매기기구에 2천500가구 7천5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오매기지구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및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부합되는 도시 근교형 시니어타운과 의왕발전 핵심공약을 고려한 특화시설로 평생학습 및 의료서비스센터, 취미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블럭형 단독주택의 예술인촌 등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고시하고 12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승인, 2012년 9월 경기도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각각 받은 뒤 2014년 5월 착공, 2017년 5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명품도시 의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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