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전국 8곳 선정 중 1곳으로 낙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뜸명소’ 8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16일 독특한 자연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등이 한국적 매력을 지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한국의 대표명소 8곳을 선정발표했다.
문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역에 관광콘텐츠 추가 개발 등 물적 인프라 구축, 안내와 해설자료 제공, 국내·외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수원화성과 함께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된 곳은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제주 성산일출봉, 경주 남산유적지, 창녕 우포늪 등이다.
한편 정조가 그의 아버지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인 수원 화성은 거중기, 녹로 등 신(新)기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화성은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 받는다. 사적 제3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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