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UPIS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최근 도시계획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연회를 실시했다.
고양시는 도시계획 관련 모든 정보를 전산화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 UPIS 국비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방대한 도시계획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등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전산화, 지난 달 8일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UPIS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3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시계획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갖고 향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UPIS가 본격 가동되면 도시계획 관련 신속한 민원행정업무처리와 도시계획의 입안·결정·집행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황경호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시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도시계획 관련 전 과정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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