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
인천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남동공단에서, 금형 사출로 휴대전화 부품 등을 제조하는 ㈜일야하이텍의 강재우 대표가 ‘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1978년 ㈜일야하이텍을 설립한 뒤 33년 동안 대형 및 소형 플라스틱 금형사출 전문 기업을 키워 냈으며 전자기기 및 자동차 내·외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소형 정밀 사출인 휴대전화 기구물 제조, 지난 2007년부터 금형설계부터 금형 제작, 사출 성형, 휴대전화 조립 및 생산 등까지 일괄생산체제(EMS)를 구축해 매출 신장률 60%를 기록하는 등 국내 휴대전화 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사업 영역을 확장해 평택에 터치패널 공장을 세웠으며 같은해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책과제로 ‘중형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기술’을 선정받는 등 향후 매출 확대 및 고용 창출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일야하이텍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유니세프·보라매병원에 1억원 정도를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기업은행이 선정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직장, 잡월드 베스트 60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