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기적의 도서관’ 5돌

포토존·동화 그리기 등 ‘오색오감’ 기념식 개최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부평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3시 1층 책나라에서 ‘오색오감 도서관’을 주제로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를 통해 다섯가지 시선으로 바라보고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및 전시 등도 기획, 색다른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빨강, 파랑, 오렌지, 노랑, 녹색 등을 통해 빨강은 바순 연주, 파랑은 극단 ‘십년 후’와 함께 한권을 책을 다함께 감상하는 시간, 오렌지는 사진 전시로 5년 동안 기적의 도서관 발자취 등을 담았다.

 

노랑을 통해선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돼 먼 훗날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녹색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캐릭터 그리기 마당으로 이뤄졌다.

 

한편,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부평 기적의 도서관은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모델로 최근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11점을 받는 등 우수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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