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영해를 침범, 고기잡이를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 용수강 선적 30t급 철선 노영어 00697호(승선원 8명)와 20t급 목선 00218호(〃 8명) 등 2척은 지난 18일 오후 4시께 백령도 북서쪽 해상에서 우리 영해를 각각 4.2마일과 4.5마일 등을 침범, 잡어 20㎏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 어선을 인천으로 압송, 영해 침범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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