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 송도분교 설립 협약 체결

송영길 시장, 러 출국

송영길 인천시장이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 분교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을 위해 20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러시아 대통령실과 합의된 인천-러시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인천 경제인들의 무역·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송 시장은 21일 상트페테르부르그에 있는 인천시 우호 도시인 크론슈타트 시의 ‘인천 광장’ 개원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해군중앙군사박물관장을 만나 유물교류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에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 분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오후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 시장을 예방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