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공항서비스 평가서 6년 연속 1위 12명 선정
인천국제공항의 환경미화원과 출입국 심사담당 등 현장 근무자들이 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수상자들이 상위직 중심으로 선정되던 종전의 관행과는 달리 공항 화장실과 터미널 청결을 담당했던 환경미화원들과 자원봉사자, 출입국 심사와 세관 통관 담당자 등 현장 실무자 위주로 12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를 보면 화장실 등 청결한 환경관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환경미화원 노귀남씨(산업훈장), 엄애자씨(대통령표창)와 공사직원 신수정씨(산업훈장), 인천공항의 친절 마스코트로서 고객감동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김문회씨(대통령표창)등이다.
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수많은 칭찬을 받은 출입국 심사담당 임홍헌씨(근정포장), 세관통관요원 이병노씨(근정포장) 등은 모두 공항서비스의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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