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초와 수원 화서초가 제10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결승에 진출했다.
송림초는 27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수원 매산초를 27대2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 군산 서해초를 45대30으로 완파한 서울 연가초와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전반을 21대10으로 크게 앞선 송림초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매산초의 맹추격을 1점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또 화서초는 앞서 열린 여자부 4강전에서 서울 서초초를 32대19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전주 풍남초를 31대26으로 따돌린 청주 사직초와 28일 패권을 다툰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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