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 청소년 SQ<스포츠지수>를 높여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청소들을 위한 ‘에듀 스포테인먼트’를 개발했다.
‘에듀 스포테인먼트’는 평소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스포츠 지수(Sports Qoutient)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라는 사회적 요구와 야구를 결합시킨 것이다. SK는 홈 경기 시 240명의 청소년들이 운동과 자세 교정, 비만 측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연간 13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SK는 문학구장 주차장 부지에 5억원의 비용을 들여 SQ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 SQ체험관과 새싹야구장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그린스포츠 체험관’ 견학과 야구장 시설 견학 및 야구 관전, 그라운드 기념촬영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SK는 SQ확산을 위해 관내 교사 연수교육에 야구 강습프로그램을 삽입시킬 예정이며, 연수를 마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SQ스카우트’를 창설하는 한편, 10여개 군·구별 초·중·고 1개교를 SQ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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