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CEO 초청 간담회
송도국제도시가 전통 한옥과 한방병원 건립을 통해 동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건설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송도국제도시 내 입주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서 CEO들이 건의한 전통 한옥 건립 추진과 관련,“전통 한옥 건립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민족의 지혜와 문화를 선보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한방치료가 가능한 한·양방 통합 병원을 건립,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외국인들이 선택할수 있는 동·서양 의료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와 함께 “인천 시민들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생 등을 위한 전통 한옥 체험 프로그램도 장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밖에도 “지역의 전통산업인 제조업이 송도국제도시의 첨단 산업들과 함께 갈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가능한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제홍기자 jhyou@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