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내실화 창조적 인재 양성
수원시가 수원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1일 수원 송죽초등학교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2015 수원교육발전지원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수원교육발전 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참여와 소통중심의 공교육 내실화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사람중심의 선진교육 인프라 구축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만들기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 ▲인문학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6천9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7개 분야 79개 사업을 지원한다.
7개분야는 저탄소 녹색교육도시,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세계일류의 우수인재 만들기, 건전청소년 육성도시 만들기, 즐거움이 가득한 평생학슴도시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 창용중과 올 2월 추가로 지정된 이목중에 대해 혁신학교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경비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4월부터 초등학교 전면으로 확대된 무상급식을 기념하기 위한 염태영 수원시장, 김태영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등이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등학교, 창용중학교, 이목중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와 함께 일일배식봉사를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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