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민선 5기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평동 일대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유치를 위한 발걸움이 빨라지고 있다.
구리시는 3일 박영순 시장 등 일행이 지난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관련 업무차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중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 등 일행은 이 기간동안 구리월드디자인센터유치국제자문위원(International Advisory Board) 미셀핀(Michelle Finn) 의장과 래리카버 (Larry Carver) 부의장 등과 만나 다음달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1차 총회의 주요 의제 및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국제건축디자인그룹 Nielsen Group 관계자 및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구성된 패널들과 만나 오는 6월 서울 워커힐 등지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디자인엑스포&컨퍼런스 세부계획(안)에 대해 협의하고 글로벌 투자개발 회사들과도 접촉해 해외투자 유치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015년 말까지 민자와 외자 등 6조5천억원을 들여 토평동 일대 한강변 338만㎡에 전 세계 2천여개 디자인관련 업체들이 입주하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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