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제살리기協 촉구
구리지역 경제살리기협의회(회장 홍종옥)는 구리지역 아파트 단지 등이 공고하는 용역, 보수 및 구매입찰에 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최근 “구리지역 아파트 단지 등은 그동안 용역, 보수 및 구매입찰 등을 공고하면서 자본금을 10억~30억 원, 실적은 2~3년 동안 평균 1천~3천 가구로 하고 인증서를 요구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 “시의 경우 입찰공고문에 건설업체의 자본금을 2억 원 이상으로 하고 실적이나 인증서, 면허조건 및 취득기간 등을 명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파트 단지 등도 이 같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홍종옥 회장은 “구리지역 아파트 단지 등이 발주하는 용역, 보수 및 구매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실상 서울지역 일부 대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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