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비만 탈출’ 웰빙학교 100곳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 100곳을 선정해 ‘팀플레이 웰빙학교’로 시범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만 학생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웰빙학교는 학생들의 비만율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웰빙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당 200만원을 지원받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운동본부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비만관리에 나서게 된다.

 

웰빙학교는 영양교사와 체육교사, 보건교사가 팀을 이뤄 비만 예방 및 치료, 건강식단표 짜기, 건강한 식사태도 익히기, 1인1운동 능력향상시키기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웰빙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결과를 분석한 뒤 사업 대상 학교를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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