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강좌 ‘활짝’

市, 20일까지 벤처·기술분야 등 75명 모집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 등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스마트형 창업 보육센터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활동할 예비창업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JST는 옛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간·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등 스마트시스템을 운영하고 창업교육생에게 창업카페, 교육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제공한다.

 

인원은 벤처·기술분야 50명, 지식서비스분야 25명 등 75명.

 

다음달 2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자격은 인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현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인문사회계를 졸업한 20~30대 청년과 다문화가정, 여성창업자 등은 우대 선발한다.

 

교육생은 창업 준비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64시간 동안 창업교육을 들을 수 있는 혜택과 팀별 전담 코치의 창업 코칭도 받는다.

 

교육과정 이수 후 희망자에 한해 가상으로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창업과정을 운영하며, 6개월 이내 창업 시 창업 장려금 2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화자금 1천만~3억원이 지원되며, 실리콘밸리 연수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 중견기업 CEO의 멘토 지원 및 교육생 전원대상 상해보험 가입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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