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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크레인 부러져 2명 사상

승인 2011-04-19 20:41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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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청평댐 증설 공사현장에서 5t급 카고 크레인의 붐대 아래 부분이 부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씨(56)가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김모씨(51)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씨 등은 지면으로부터 11ｍ 높이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숨진 김씨는 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파놓은 깊이 30ｍ 구덩이로 떨어졌고 부상당한 김씨는 지면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 있던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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