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본격 가동

각계각층 시민·전문가 참여 시정발전 논의

110만 수원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는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좋은시정위원회란 민간전문가를 정책형성 과정에 참여시켜 시정 운영의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본위원회 회의를 갖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황인석씨(시민주권공동대표)를 수석 부위원장에, 이기우씨(민주당 권선구지역위원회 위원장), 이주현씨(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조순애씨(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명예회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의 임기는 2013년 2월까지이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맡는다.

 

좋은시정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의 점검 및 평가,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안 연구·조사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설치됐다.

 

현재 5개전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전체 70명의 위원이 활동중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선출과 각 전문위원회 연간 운영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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