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장 “4·19혁명, 민주주의 뿌리”

인천시는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과 전종호 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해 유공자 및 유족, 각 보훈단체장, 시민·사회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 4·19 혁명 경과보고, 위문품 전달, 기념사,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믿음의 뿌리로 4·19혁명이 있었기에 부마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등을 거쳐 대통령직선제와 지방자치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기념이 끝난 후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등을 격려한 뒤 “앞으로 매년 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 4·19혁명의 거룩한 정신을 마음에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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