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기업의 가족친화수준 진단과 정부지원제도와 관련 법규 및 국내·외 우수사례 소개, 기업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경영의 방향과 도입방안 제시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2년 이상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있는 업체이며,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도는 일반기업 30개와 공공기관 10개를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친화경영이 대기업 위주의 복리후생제도로 치부되고 있어 무료컨설팅을 하게 됐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비용부담 없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넷(www.g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여성가족과(031-8008-4383/2522) 또는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