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청라지구 진입도로 진통 끝 승인

경인고속도로~청라지구 진입도로 연결사업이 국토해양부 승인을 얻음에 따라 침체된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25일 경인고속도로와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에 대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국토해양부의 이번 승인은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청라지구 진입도로를 서울방향으로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청라지구 개발효과 극대화는 물론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청라지구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7천558억원(국비 50%·시비 50%)이 투입돼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총 연장 7.49㎞로 건설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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