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은 26일 귀농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귀농을 촉진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귀농인 지원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귀농인의 농어촌 정착 및 경영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5년마다 귀농인지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광역단체장이나 특별자치도는 5년마다 시·도 단위의 귀농인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귀농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귀농인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귀농인 지원사업, 농어업기술 및 농어촌 생활정보, 귀농인 관련 기관·단체 등에 관한 종합정보체계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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