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하나된 화합의 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전국체전 10연패 달성” 다짐

경기체육을 이끌어가는 주체인 가맹경기단체와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경기체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체육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하나된 결의를 표출했다.

 

27일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체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예창근 수원시 부시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 박철 도체육회 홍보대사를 비롯, 원로체육인, 각 경기단체장,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도 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조’, ‘미래’, ‘열정’, ‘희망’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와 커플피구, 한마음 풍선터뜨리기, 에드벌룬 공굴리기, OX퀴즈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하나됨을 과시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도 경기단체와 시·군체육회 장기 근속자인 이응호 과장(안양시체육회), 이희자씨(도테니스협회), 김은희씨(도탁구협회) 등 15명에게 표창장 수여됐다.

 

김문수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원로 체육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 덕에 경기체육은 전국체전 동·하계 동반 첫 10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뿐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 많은 스타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오는 10 월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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