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국내 브랜드 대상을 연달아 휩쓸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G마크와 경기사이버장터가 각각 지역인증브랜드 부문과 온라인쇼핑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이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G마크는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201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867개 기업체, 287개 지자체, 공공기관 53개 등 총 1천2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만41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인증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앞서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4월 7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한 ‘2011 국가브랜드 대상’ 농식품 인터넷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고품질 경기 농특산물을 제공하면서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소득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자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경기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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