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민원처리 지원
인천 남동구가 민원 후견인제 확대를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민원 후견인제는 민원인이 민원을 접수할 경우 민원 후견인 지원을 요청하면 관련 부서 후견 공무원을 지정, 직접 면담 또는 전화 등으로 민원처리 과정을 수시로 알려주고, 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가급적 대안까지 안내하는 등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관계를 유지해 민원처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1일 구에 따르면 13종에 그쳤던 민원 후견인제 대상 민원을 83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구는 민원 후견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공무원 후견인 29명을 재정비하고 복합민원 73종과 토지거래계약 허가, 노인복지시설 입소 신청, 국유재산대부 허가 등 단순민원 10종 등 모두 83종을 민원 후견인제 대상 민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로 후견인을 재구성한만큼 민원 접수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민원 후견인 대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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