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 등에 헌혈증 기증
인천도시개발공사(도개공) 임직원들은 헌혈인구 감소로 고통 받는 난치성 환자들을 위해 지난달 29일 헌혈에 나서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40여명은 교부받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소아암 등 큰 수술로 혈액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에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도개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차씩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소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 103매와 기부금 1천425만원 등을 전달했다.
도개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난치성 환자들의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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