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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소식> 아주대, 한중 비즈니스 중국어센터 개소

승인 2011-05-02 20:43
성보경 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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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총장 안재환)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과 공동으로 한중 비즈니스 중국어 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아주대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은 지난달 27일 센터를 열고 상대교 신입생을 대신 선발하며 교육 예비과정을 위탁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주대는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신입생을 선발하고, 이 신입생들은 한중 비즈니스 중국어센터에서 중국어교육과 경영, 경제 기초과목을 1년간 이수한 후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 2학년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 내 학생들도 중국에 있는 아주대 중국사무소에서 한국어 등 예비교육을 받고 나서 아주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지역에 있는 기업체 임직원의 중국파견 교육, 일반학생들의 중국어 및 문화교육 및 아주대 교양 중국어 강의지원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안재환 총장은 “양교의 국제화를 진일보 시킬 좋은 기회로, 양교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중 양국의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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