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

▲블러드 시스터즈 = 김이듬 지음. 2001년 데뷔해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등의 시집을 펴낸 시인의 첫 장편소설.

 

1980년대 대학가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이십대 청춘들의 내밀한 자기고백을 들려준다. 여자 선후배 간의 미묘한 동성애적 관계부터 친구 간의 우정, 남녀 간의 사랑까지 다양한 만남 속에서 애정을 갈구하지만 공허한 외로움이 그려진다.

 

문학동네. 24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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