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소재 인터컨티넨탈 랄릿 플라자에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와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 올해 G-FAIR 뭄바이는 CEPA 발표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의료기기, 전기·전자,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에서 7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번째로 열리는 G-FAIR 뭄바이는 대전, 경북, 울산, 광주 등 총 7개 지자체가 참여해 전국 단위의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지난 2009년에는 47개사가 참가해 총 704건의 상담건수와 6천200만달러의 상담이 진행됐고 지난해는 78개사가 참여, 총 1천155건의 상담건수와 8천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으로 올린 바 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G-FAIR 뭄바이는 2005년 개소한 GBC 뭄바이의 축적된 현지 시장 진출 지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이어 네트워크와 현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서남아시아 시장 개척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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