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여성정책연구모임 출범

박정원의원 초대 대표, 여성네트워크 등 다양한 여성정책 개발 예정

과천지역의 여성정책을 연구하고, 운영하는 여성정책연구모임(대표 박정원시의원)이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 여성정책 개발을 위해 이달초 결성된 여성정책연구모임은 ▲지역사회와 여성네트워크 ▲여성취업▲여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3대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여성정책을 발굴, 운영키로 했다.

 

여성정책연구모임은 첫번째 사업으로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이란 스로건 아래 3대 여성포럼을 연다.

 

오는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번째 포럼은 영화평론가 심영섭씨가 강사로 초빙돼 ‘여성, 행복의 조건에 묻고 싶다’란 제목으로 강좌를 갖는다.

 

또 오는 7월과 9월에는 ‘여성, 다시 멋지게 일하고 싶다’와 ‘여성, 이런 가천을 꿈꾼다’란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이와함께 여성들의 자유와 권리, 자아실현, 출산과 양육,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과천지역에서 추진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대표를 맡은 박정원 시의원은 “우리나라의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OECD국가중 하위에 속해 있다” 며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정책을 발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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