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성남·광주시 1·2부 우승

성남시와 광주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15일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50점을 획득, 부천시(40점)와 안산시(3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2부 광주시도 55점으로 포천시(30점)와 의왕시(25점)를 제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는 유소년부에서 안산시를 30대17로 완파해 우승했고, 고등부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성적으로 고등부 1위에 오른 부천시를 10점차로 따돌렸다.

 

또 2부 광주시도 중등부 결승에서 의왕시를 17대7로 꺾고 우승했으며 고등부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고등부서 우승한 포천시를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한편 유소년부 신은섭(성남)과 중등 1부 곽동기(화성), 2부 이학주(광주), 고등 1부 고광훈(부천), 2부 강성규(포천)는 나란히 부별 최우수선수(MVP) 선정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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