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날치기 10대 4명 입건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 자전거를 이용해 귀가하는 여성들의 금품을 낚아채 빼앗은 혐의(특수절도)로 A군(18)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7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는 B씨(52·여)의 현금 65만원 등이 들어있던 핸드백을 자전거를 타고 낚아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동생 친구들과 함께 가출한 후 용돈이 떨어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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