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김치 등 간단한 재료활용 ‘아웃도어 요리’
가족, 연인과 나들이를 할 때, 등산 갈 때 단골메뉴가 바로 김밥과 주먹밥이다.
김밥은 상하기 쉬운 속 재료 때문에 날씨가 더워질수록 조심해야 한다. 대신 주먹밥은 김밥보다 만들기 간단하고 영양까지 풍부해 나들이철, 등산철 도시락으로 제격이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멸치로 만든 주먹밥은 아이들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도움주는 DHA가 풍부하다. 멸치를 평소에 잘 안 먹는 아이들도 호감을 가지고 먹기 쉬운 요리다.
또 뼈 건강에 좋아 어르신들 건강식으로도 좋다. 김밥보다 싸기 쉬운 초간단 멸치주먹밥과 김치주먹밥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멸치주먹밥>멸치주먹밥>
-재료: 멸치반찬 2수저, 밥 한공기, 참기름 1수저, 깻잎 2장, 김 조금
-만드는 법
1. 잔멸치(포도씨유에 충분히 볶은 후 올리고당 2수저·참기름 1수저·간장 1/2수저·통깨)는 잘게 다져 주세요.
2. 깻잎은 돌돌 말아 칼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3.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한공기에 참기름 1수저 넣어 잘 섞어 준비해 주세요.
4. 주먹밥 틀에 참기름에 비벼놓은 밥 넣고 가운데에 다진 멸치를 넣고 또 다시 밥으로 덮어 주먹밥 틀로 꾹 눌러 주세요.
5. 삼각형틀로 만든 주먹밥은 잘게 잘라 놓은 김가루에 굴러 주세요. 주먹밥 틀이 없다면 일회용 비날장갑을 끼고 한줌 크기로 동그랗게 잘 만들어준다. 손으로 단단하게 뭉치면 여간해선 흐트러지지 않는다.
<김치주먹밥>김치주먹밥>
-재료: 밥(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소금 1/2 큰술), 김치(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2작은술), 김1장, 삶은 달걀 노른자 1개
-만드는 법
1. 김은 살짝 구운 후에 1/4은 적당하게 길쭉하게 자르고 나머지는 잘게 부순다.
2.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노른자만 빼내서 으깬다.
3. 밥은 질지 않게 짓고 뜨거울 때 참기름, 소금, 통깨를 넣어 간을 한 뒤에 식혀둔다.
4. 김치는 소를 털고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썬 다음 설탕 참기름 통깨로 간을 한다.
5. 밥이 어느 정도 식으면 한줌 쥐어 뭉쳐서 가운데 부분을 움푹하게 만들고 거기에 양념한 김치를 넣고 잘 뭉쳐서 둥글게 만든다.
6. 완성된 주먹밥에 김과 달걀노른자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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