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왜곡 우리가 막는다”
‘고구려의 북을 울려라’
중국의 역사 왜곡을 저지하고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전국의 고구려역사지킴이들이 손을 잡는다.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와 민족회의, ㈔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는 오는 4일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광장에서 고주몽 탄신연 및 전국 고구려역사지킴이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등은 이번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고구려 역사를 중국역사에 편입시켜 한민족의 자긍심과 민족적 기상을 짓밟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범국민적 차원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 제1회 고구려역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고구려 역사를 더 이상 왜곡하고 축소하는 불행한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 고주몽 탄신연을 열어 중국 춘추시대 굴원의 고사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는 단오가 배달국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동이족의 전통 명절이며, 고구려 시조인 고주몽의 탄신일이었다는 사실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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