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 창업 농·어업인에 최대 8천만원 지원

농업 관련 식품 제조·가공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 농·어업인에게 최대 8천만원이 지원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13일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1년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식품제조 가공 창업지원사업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재원으로 시설 및 운영자금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창업하고자 하는 농·어업인이다.

 

aT 서울·경기지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농어촌 지역 소규모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지원 희망자는 aT 홈페이지(www.at.or.kr) 고객지원사업(자금지원)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소정의 양식에 따라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aT 서울·경기지사 수출유통팀(02-820-2361)으로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 지사장은 “농어민 창업자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어촌 농외소득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 실업률 증가가 완화될 수 있도록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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